すっきり
すっきり라는 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!
すっきり는 ‘슷끼리’라고 발음하고, 사전적 의미로는 ‘상쾌하다’, ‘말끔하다’ 이렇게 나와있습니다.
개인적으로 이 말은,
우리말의 뭔가 ‘후련한 느낌’을 표현하는 것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.
뭔가 답답한 것이 있었는데, 그것이 해결되었거나, 말 못하던 것을 말을 했다거나 해서 뭔가 해결이 되었을 때, ‘아, 후련하다’ 이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요.
すっきり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,
정신적으로 - 후련하다
2. 신체적으로 - 개운하다
먼저 첫번 째 정신적으로 ‘후련하다’
예를 들어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, 아니면 연애에 대한 고민, 진로에 대한 고민 등 마음 속에 답답한 일이 있었는데, 말을 하게 되어서 아니면 무언가가 해결이 되어서 “아~ 후련해~” “아 속이 시원해” 이렇게 하는 말이에요.
“あたまがすっきりした。やっぱり言ってよかったな。”
(머리가 시원해졌어-후련해졌어. 역시 말하길 잘했다니까..)
이렇게 뭔가 정신적으로 답답한 일이 해결되었을 때, 아 “すっきりした”라고 말할 수 있어요.
다음으로는 신체적으로 ‘개운하다’, ‘말끔하다’ 라는 말이에요.
이 말은 말 그대로 실제로 개운한 느낌이 들었을 때,
예를들어 잠을 한 숨 푹 자고 일어나서 ‘아 꿀잠잤다~ 아 개운해~’ 또는 샤워를 하고 나서 ‘아~ 개운해~’ 이럴 때 “すっきりした~”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.
더운 여름 일을 마치고 시원한 맥주한잔을 벌컥벌컥 마셨을 때, 그 때에도 “すっきりした~” 라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어요.
일본 프로그램 중에 <すっきり>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, 뭔가 시원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 라는 취지의 의미인데요, 우리식의 ‘사이다~’ 라고 생각하시면 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.
그럼 뭔가 답답한 일이 해결 되었을 때, 개운하게 샤워를 마쳤을 때 “すっきり” 한 번 사용해보세요!
すっきり